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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단 본격가동 효과 ‘톡톡’
아파트 등 2천세대 신축, 지방세·외국인 수 증가
지역경제 활력 넘쳐…유동인구 붐벼 지역상권 반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8일(화)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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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 및 유치효과로 인해 성주읍내 상권이 눈에 띄게 활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만평의 성주일반산업단지의 본격가동과 더불어 29만평의 성주2일반 산업단지의 부분 가동으로 당장 올해 지방세수가 20여억원이 증가하는 등 부가효과는 여러 부분에 걸쳐 감지되고 있다.
또 지역경제·주거·산업 등 지역전반에 걸쳐 긍정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에 따르면 산업단지 운영전과 비교해 아파트 등 2천여 세대가 신축됐으며, 음식점·유통업 창업사례 50%증가, 부동산 거래가격 최고 80%상승, 지역대표 특산물인 참외 소매판매량이 120%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 시군에서는 외국인 등록수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은 2013년 대비 올해 10월말 기준 20% 증가한 1천700여명의 외국인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산업단지 가동에 따른 중소기업체의 대규모 입주 등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지역에 상주하며 생필품의 대량구입 등 소비급증으로 이어져 지역상권이 크게 반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관내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지역이 보다 젊고 활기찬 변화의 긍정의 모습이 33번 국도의 4차로 확장 개통과 맞물려 지역발전의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성주군에서는 내심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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