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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범죄 발생 감소 눈에 띄네
고령경찰서 방범시설물 확충 효과 ‘톡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8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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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가 지난 5월 주민설명회, 8월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치안행정 전반에 걸쳐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가 지역 내 범죄 감소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특히 올해 방범시설물(CCTV 52개소 66대, 보안등 11개소, 비상벨 4개소 22대, 기타 스마트안심 등 6개소)을 설치한 이후 강·절도 발생률이 전년도 68건에서 올해 17건으로 75%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방범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군민들로부터 심리적인 안정감은 물론 고령이 더욱 안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경동 서장은 “방범시설물 개선 노력과 더불어 경찰관 하나 하나가 내 가족을 돌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꼼꼼하고 세밀한 방범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범죄 없는 안전한 고령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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