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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산불감시원이 되자
북삼읍, 약목·기산면, 산불감시원 발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8일(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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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4일 읍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 10명과 공무원,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 ⓒ 경서신문 | | 칠곡군 각 읍면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본격적인 산불예방에 들어갔다.
칠곡군 북삼읍(읍장 이정영)은 지난 4일 읍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 10명과 공무원, 이장(명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산과 숲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 산불감시원이 되자”라는 구호 아래 산불감시원의 선서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함으로써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17∼12.31일까지 활동한다. 담당마을 책임제를 운영함에 따라 각 마을에서 행해지는 무단소각, 논·밭 불놓기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한 조기발견 및 신고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영 북삼읍장은 “산림은 우리 후손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산불은 입산자들의 부주의와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실수가 대부분이므로 읍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약목면(면장 박용문)도 지난 3일 면사무소에서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림청에서 제작한 산불예방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예방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 후에는 소방차, 산불진화차 등을 동원해 산림연접 산불취약지역인 관호·복성·남계리를 순회하며 차량 가두캠페인도 실시했다.
박용문 약목면장은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기산면도 지난 3일 주민, 의용소방대, 공무원,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산불감시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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