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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
대상부 대상에 청주시 서원구 서정란 씨 차지
대상부 훈격 장관상으로 격상, 대회 위상 높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8일(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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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고령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외 1개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통국악인 시조창을 전승·발전시켜 젊은 시조인을 육성하고, 악성 우륵의 고장이자 가야금의 발상지인 대가야 도읍지 고령이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대상부 훈격이 장관상으로 격상,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회는 경창종목으로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및 단체에게 총 시상금 1천99만 원이 주어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시조창은 시조에 음악적 선율을 가미해 노래를 부르는 정통 성악곡으로 우리 민족의 고매한 정신세계와 삶의 철학이 담긴 가장 한국적인 음악이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조창에 관심을 갖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단체부 12팀과 총 12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결과 김성선 씨가 평시조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사설시조부 대상에 이정섭 씨, 지름시조부 대상에 왕광일 씨, 명인부 대상에 구여필 씨가, 단체부에서는 여수지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 대상부 대상에는 서정란(충북 청주시 서원구) 씨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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