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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지난 7일부터 시작…총 매입물량 6,376t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8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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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3일 성주군청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관원 성주사무소 양곡검사원, 농협관계자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추진협의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을 위해 농관원 성주사무소 양곡검사원의 매입 시 당부사항, 농정과 양곡담당의 매입요령 설명, 기타 질의 및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읍면 담당자들은 최근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양호한데다 품종개량으로 쌀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국민들의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올해 쌀값이 전년에 비해 20%나 폭락해 산지매출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한정이 되어 있어 재고량을 처리하지 못해농민들의 한숨은 더 늘어난다고 토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남은 재고량은 최대한 산지 또는 해외공여용(AFTERR)으로 매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고 쌀 소득보전직불제나 벼 재배특별지원금을 통해 농가 목표가격(18만8천원/80kg)의 일정수준으로 보전된다는 점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포함) 매입물량은 6,376t(전년대비 △0.6%)으로 지난 7일 초전면 한일 19호 창고에서 첫 매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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