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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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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  | | ⓒ 경서신문 | | 칠곡 순심여고(교장 김주태) 2학년 학생 38명과 교사 17명 등 총 55명은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무박 2일간 경주 전역에서 열린 제15회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경주 일대를 가을 달을 보면서 함께 걸으며 자신을 성찰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을 기르자는 취지에서 2000년부터 시행된 행사이다.
순심여고는 2006년부터 매년 평균 7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약 80%가 넘는 높은 완보율을 보여 주었다.
이번에도 참가인원 총 38명 중 2명을 제외한 36명이 42km를 완보해 역대 최고인 약 95%의 완보율과 선두 8시간45분, 후미 11시간35분이라는 역대 최소 완보시간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행사가 끝난 후 작성한 소감문에서 “이 행사를 통해 자기와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 자연과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순심여고는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자율적인 자기성찰의 행사를 개발해 도전의식을 기르고, 학교의 소중함과 주변에 감사하는 마음,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 궁극적으로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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