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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 정주여건 만족도 높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2:03
고령군민 정주여건 만족도 높아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결과
행정에 대한 신뢰도 낮아 신뢰제고 뒤따라야

고령군이 민선 6기 2년의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 설정을 위해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 대다수가 고령군의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주)DK RnC에 의뢰해 고령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 할당 후 무작위 가구 추출<1가구/1인>)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75.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군정이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각 분야별 만족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를 살펴보면 문화관광환경 분야에 74.2%, 보건복지분야 70.0%, 민원행정기반 70.7% 등 총 7개 분야 평균 70.9%로 나타나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의향인 정주성은 86.4%로 나타나 계속 거주할 의향이 높게 나타났으나, 타 지역 대비 삶의 질은 우수(36%) 보다 보통(44.2%)이 더 높아 유보적인 입장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2년 이내 지역 발전 가능성은 77.7%가 발전될 것으로 응답해 군민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 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대가야 문화 융성 실현’이 75.6%가 만족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투명한 명품행정 실현’은 53.5%로 조사항목 가운데 가장 낮아 행정에 대한 신뢰제고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령군 정주여건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에서는 86.4%가 이사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고령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대가야문화누리’ 등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조사 결과 문화관광분야, 민원행정서비스, 보건복지분야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돼 군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업부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지표조사 용역 결과’를 군정 방향의 좌표로 삼아 부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란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령=이상우 기자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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