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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헌부분 우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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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대표적인 문화·체육·복지·관광 복합 시설인 ‘대가야문화누리’가 2016년 경상북도 건축문화 ‘대상’과 함께 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한국건축문화대상에 출품, 지난달 25일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최고 권위의 대표적 전시·시상행사로 ‘역사의 그릇’인 우수 건축물을 발굴, 이 시대의 표상으로 삼아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날 준공건축물 부분(사회공공부분)에서 우수상에 건축주(고령군수), 설계자((주)다울건축사사무소 신동재), 시공자(다인산업개발 (주)) 상장, 트로피, 명판을 수여 받았고, 대상(판교테크노밸리스타트업 캠퍼스), 본상(세종특별자치시 청사), 우수상(경상북도 본청·의회청사, 대통령기록관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가야문화누리는 대가야읍 옛 고령여중고 3만5천여㎡ 부지에 공연장,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 곳에 입주해 있고 인근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등을 배후 관광지로 조성, 외관은 대가야시대 주산성을 모티브로 지붕은 천연잔디로 지산동 고분군의 오름을 느낄 수 있으며, 웅장한 건물과 구성은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이뤄져 있다.
대가야문화누리는 민선 5기 곽용환 고령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으로 지역의 열악한 문화·체육·복지 인프라를 개선해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취임 첫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2010. 12)을 시작으로 건축·조경설계 현상공모, ‘군’관리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2012. 5.), 국민체육센터 개관(2014. 8), 준공(2015. 7), 개관(2015. 9. 16)에 이르기까지 4년 8개월간 사업비 429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이 같은 공공형 복합 건축물은 많은 예산투자 대비 이용률 저하라는 당초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체육센터 월 평균 유료회원 1,140명 이용과, 공연장 개관 후 (2015. 9. 16) 도 단위 대규모행사 12회, 소규모 행사 130회 개최, 가야금반 강좌 등 47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군정추진 목표 달성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 문화의 향유를 통해 문화도시 꿈이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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