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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맑은 물 공급 사업추진 박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확정
수돗물 안정적 공급위해 국비 확보 총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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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을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는 대가·수륜·금수면 지역에 고도 처리된 양질의 광역상수도 물을 공급코자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사업비 316억원을 확보해 2018년도 완공목표로 지방상수도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성주군 전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70∼80년대 상수도보급 확대시기에 설치한 상수관로가 노후되어 잦은 누수 등으로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회를 꾸준히 방문해 성주군의 노후 상수관망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알렸다.
그 결과 환경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비 306억원을 확보한 것.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지방상수도 보급지역에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탐사 및 정비를 통해 노후관 교체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누수가 심한 성주읍, 가천면, 초전면 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2021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블록시스템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85%로 향상되어 연간 약 7억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행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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