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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화해로 아름다운 학교를
고령초교 청소년단체, 사과데이 캠페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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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 청소년단체(걸스카우트, RCY) 대원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사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각 단체의 대원들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정문 앞에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의 배경이 된 사과데이(Apple Day)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 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고령초교 청소년단체에서는 사과데이를 맞 아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갖게 됐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인해 행사 당일 아침기온이 다소 쌀쌀했지만 걸스카우트와 RCY 대원들은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사과데이의 취지를 알리고 사과 편지 쓰기 활동에 대해 홍보했으며, 바르고 고운 말 쓰기, 학교 폭력 없애기, 친구끼리 서로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교문 앞에서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대원들이 학교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학교 주변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6학년의 한 대원은 “피켓을 들고 사과데이 홍보를 하며 서로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동참하여 자랑스러웠고, 학교 주변에 있는 쓰레기들을 줍고 나니 학교가 깨끗해져 매우 보람찼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사과데이 캠페인’은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고령초교 청소년단체 대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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