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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교, 전국정가대회 금상
류고경 강사는 지도자상 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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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 시조창부가 지난달 23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정가(正歌)경창대회에 참가해 학생단체부 금상을 수상했으며, 고령초교 방과후학교 시조창 강사 류고경 씨는 학생부 지도자상을 수상, 두 배의 기쁨이 됐다.
이번 대회 부상으로 금상을 수상한 학생단체부는 상금 100만원, 지도자상에는 상금 50만원을 받아 그동안 노력한 땀에 대한 격려가 됐다.
정가(正歌)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 있는 문화예술의 꽃으로 선조의 풍류와 지혜가 담겨있는 격조 있는 전통문화유산이자 성악곡의 진수다.
고령초교 시조창부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7년째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강현주 외 17명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평시조 ‘한산섬’을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이날 지도자상을 수상한 방과후학교 시조창부 류고경 강사는 초창기부터 학생들을 지도해 지금의 시조창부를 있게 했으며, 고령문화원 일반인들에게도 시조와 가곡을 지도하는 등 정가에 애착을 갖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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