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1일 토산어종 증대와 수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내수면 토산 어종인 쏘가리(2만1천미), 붕어(16만2천미) 등의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쏘가리 치어는 3.5cm 가량의 크기와 붕어 치어 4.0cm로 토산어종에 속하며 외래 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과 경쟁해 개체수 조절자로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토산어종 보호 및 자연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지난 10여 년 간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쏘가리, 꺽지, 잉어 등 토산어종 130만 미를 방류해 회천, 소가천, 안림천의 생태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한편 투망, 정치망 등 불법 어구를 사용한 무분별한 포획 행위에 대해서는 지도·단속을 강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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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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