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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전문가를 향해 날개 달다
고령교육지원청, 수업전문교사 수업 공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화)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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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달 27일 오후 쌍림초등학교에서 수업연구교사 수업공개 및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수업공개 및 심사에서는 쌍림초교 박희률 교사의 수업 공개와 함께 수업협의회의 수업 심사와 병행해 진행했다. 수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수업연구교사는 2회 인증 시 수업선도교사로, 수업선도교사 3회 인증 시 수업명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고령에서는 관내 초등교사 12명이 수업연구교사에 응모해 수업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교사 문화가 확산돼 가고 있다.
이날 수업 참관 후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자의 연구 수업에 대한 설계 과정과 수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을 나누며 수업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규모 학급에서의 효율적인 학생활동중심 수업 방법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이날 세 번째 수업 공개 및 심사를 실시했으며, 11월 초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수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이를 위해서는 교실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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