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약계층, 수술비 걱정 잊으세요
고령군,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3:25
|
고령군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의료비 부담으로 의료혜택이 부족한 취약계층에 대해 공공보건의료기관(김천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서비스 지원대상은 수술이 필요하지만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수술치료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차차상위 등 실질생계곤란자들에게 입원, 수술, 치료, 간호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운영위원회(김천의료원) 심사를 통해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대상자 확인과 추천서 등을 발급받아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은 공공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받아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