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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방세 수입 대폭 증가
성주일반산업단지 효자노릇 톡톡
자체세원 증대·재정자립도 높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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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 지방세 수입이 2016년 9월말 기준 지난해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성주군은 자체세원인 지방세 수입을 분석한 결과 2016년 9월말 현재 257억8천900만원이 징수되어 지난해 동월 212억1천400만원 대비 45억7천500만원(21.6%)이 더 징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세입목표액 225억4천600만원 대비 32억4천300만원이 더 징수된 것으로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세입증가 요인은 성주1·2차 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됨에 따라 입주 기업들이 가동을 시작함으로써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동차 등록으로 2016년 9월말 2만9천388대가 등록되어 지난해 동월 2만7천982대에 비해 1천406대(5%)가 늘어나 자체세원인 자동차세 증가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은 성주2일반산업단지에 분양을 받은 업체들이 가동을 시작하면 지방세 수입이 더 크게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이 성주군의 자체세원 증가와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의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 수입의 증가를 위한 납부홍보와 더불어 새로운 납세편의 지원제도를 적극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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