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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고령 문화인들의 날
고령문화원 회원의 날 및 체육대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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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카드 뒤집기 경기” 지난 22일 열린 고령문화원 회원의 날 및 체육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청·백팀으로 나눠 카드 뒤집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 | ⓒ 경서신문 | |
고령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고령문화원 회원들이 그동안 각종 행사 등으로 쌓인 피로를 마음껏 푸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은 지난 22일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회원의 날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백팀과 청팀으로 나눠 카드 뒤집기, 풍선 굴리기, 고무신 다트, 훌라후프 통과 등 명랑경기를 펼쳤으며, 중식 후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문화원 소속 10개 단체에서 장기자랑에 나서 평소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도 했다.
또 행사 중간중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눠줬으며, 지난 18일 열린 동서 만남의 광장 개장 기념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미숙 씨를 초청해 최우수상 수상곡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 주최측인 고령문화원에서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경품을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중심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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