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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동서교류 확대 본격화
영호남 8개 시군 교류 확대 협약 체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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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광대고속도로에 접한 영남과 호남의 동서교류가 더욱 확대돼 지역 간 상호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영호남 지역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민대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로 지난 18일 오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서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지난 2015년 12월 확장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 경유 시군인 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남원시, 장수군, 순창군, 담양군이 국정과제인 국민대통합 실현에 함께 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호남 8곳의 지자체간 영호남 산업, 문화, 관광 등 업무전반의 상호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연계해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후 1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내 동서 만남의 광장에서 영호남 8곳 지자체 주민 20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개최돼 영호남 주민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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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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