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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하수시설 확충사업 지속
고령군, 각 읍면별 주민설명회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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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관내 각 지역에 대한 하수도시설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인 가운데 이에 앞서 지난 21일 운수면, 다산면, 대가야읍, 개진면의 하수처리장 설치와 증설사업, 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2017년도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운수면의 경우 상수원 상류지역으로 봉평리와 운산1, 2리를 처리구역으로 하는 마을하수처리장을 설치하고, 다산면의 경우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기존 하수종말처리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대가야읍의 경우 내상리를 기존 저전하수처리장에 하수를 유입하는 처리구역 확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령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진면 금천지구 마을하수처리장 사업을 포함해 마을하수처리장 15개소, 대가야읍과 다산면의 하수종말처리장 2개소 등의 가동으로 하수도 보급률 약 60%를 달성하게 됐으며, 오는 11월말 시행 예정인 대가야읍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중점정비사업으로 한층 더 안전한 시가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령군은 오는 2035년까지 장기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 하수도보급률 약 70% 달성을 위해 하수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로써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인접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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