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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로 보금자리 만들다
고령 대가야읍 새마을회, 저소득가구서 봉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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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도배, 싱크대·서랍장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저소득가구로 벽지, 싱크대 등 상태가 불량해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으며, 이에 따라 새마을협의회는 저소득가구 생활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를 실천했다.
이날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됐고 위생상태가 개선돼 새로운 보금자리를 가지게 됐다.
이날 집수리에 참여한 박두건 대가야읍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은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다고 하시니 오히려 마음에 큰 행복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진심으로 다가서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새마을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남철 대가야읍장은 “지역사회단체가 발 벗고 나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해결해주심에 보다 행복한 대가야읍이 되어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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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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