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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자질 토론으로 키운다
고령교육지원청,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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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8일 오후 고령중학교에서 ‘어울림 3담꾼 축제형 토론대회’를 열었다.
중·고 학교별 토론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대회 논제에 대해 추첨에 의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서서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토론대회의 논제는 ‘대학교육을 무상으로 해야 한다’였으며,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의 입장을 발표하고 상대측의 반박에 타당한 근거를 제시해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며,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입장을 재정립시키는 과정을 통해 토론을 심도 있게 경험하고, 상대팀에 대한 경청과 존중하는 태도를 통해 성숙한 토론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토론대회는 중·고 학생들이 당일 추첨으로 팀을 만들어 학교별 경쟁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속에서 토론을 즐기는 축제형으로 시작됐고, 대회 결과 고령고 2학년 김지현, 고령중 3학년 최선희, 다산중 3학년 이해인 세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토론의 신’ 팀이 1위인 3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끝까지 진지하면서도 활기 띤 모습으로 토론에 임했으며, 최선을 다했으므로 승패와 관계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형수 교육장은 “토론은 학생활동중심 교실 수업 개선의 중요한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으며, 토론 교육을 통하여 창의성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인성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고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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