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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의 재앙’가시박 제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5일(화)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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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은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외래종 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나섰다. 금수면은 지난달 9월부터 광산리에서 무학리, 영천리 등 60km 구간에 제거인력을 집중투입해 밀집서식하고 있는 가시박 줄기제거를 위주로 제거사업에 나섰다.
특히 6∼9월 가시박제거 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가시박의 종자가 장마철 물을 따라 급속도로 번지는 특성이 있어 수작업으로 줄기와 뿌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임옥자 금수면장은 “가시박은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이지만, 1년생 식물로 열매가 맺기 전에 제거하면 충분히 퇴치시킬 수 있다”며 “우리의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내 농경지 주변부터 제거하는 등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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