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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성주만들기 청사진 발표
2017 성주군정 업무보고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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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성주군정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는 기획감사실장의 2016년 총평보고에 이어 부서별로 2016년 신규 및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각 담당들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담당이 소관업무에 대해 직접 보고하고 질의와 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성주군은 국가정책 수행의 중심에 있어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에도 예산조기 집행에 있어 전국 군단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09년부터 8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26억원을 받았다.
지난 5월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을 준공하고 127억원을 투자한 가야산의 가야국역사루트 재현사업과 102억원을 투입한 무흘구곡 경관가도 조성사업의 마무리 등 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인의 오랜숙원 사업인 성주 별고을 운동장을 215억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고 내년에 실내체육관이 완공되면 성주생활체육공원은 명실공히 군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성주 1,2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78개 업체의 가동은 인구증대, 법인 및 세입의 가시적인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가장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투자확대로 저소득층의 생활을 안정시켰으며, 350억이 투입되는 성주읍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는 성주읍 주민들에게 강우로부터 안전한 정주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됐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성주군은 내년에 194억원을 투자하는 성산고분군 정비와 36억원을 투자하는 가야산오토 캠핑장 조성 및 가야산성 및 독용산성, 성주호를 체류형 관광시 티투어 사업으로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야심찬 복안을 발표했다.
참외의 해외판로 개척확대 및 6차 산업화 추진,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뉴비전 제시, 기업하기 좋은 성주건설을 위한 인허가 원스톱 행정실현, 사이버 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전통시장 주말 한마당 장터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도 보고됐다.
또 먹고 버리는 수질개선을 위해 상하수도 사업 18건에 306억원을 투자하고, 읍면별 일반농산어촌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300억원을 투입해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성주읍 중점하수도 정비사업과 중앙통로 경관정비 사업을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1월에 동시 착공하고, 성주대교 개축 공사실시로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등 행복도시 성주만들기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끌 원동력은 국비확보에 달렸다”고 재차 강조하며, “2017년은 19대 대선이 있는 만큼 지역발전을 선도할 시책개발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국가정책 반영에 전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전 공직자는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과 창조적인 역량발휘로 성주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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