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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언어 사용이 교육의 기본
고령 개진초교, ‘얼굴핏자데이’ 체험학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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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개진초등학교(교장 손병기)는 지난 12일 대가야 캠프장에서 2016 바른 언어 사용 및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얼굴핏자데이 체험학습을 펼쳤다.
바른 언어 사용 선서식을 시작으로 진행한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자신의 언어습관을 반성하며 바른 언어 사용을 약속하는 다짐을 적었다.
이어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희망을 담은 가오리연을 만들어 가을 하늘 높이 날리는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선생님과 친구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행사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수건돌리기를 하며 친구간,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 식사 후 참석자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정경을 만끽하며 시 짓기 행사를 가졌으며, 학생들은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또는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꼬마 시인이 되어 보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는 친구의 밝은 얼굴을 핏자에 표현하며, 즐겁고 행복한 핏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바른 먹거리와 함께 한 이날 학생들은 선선한 가을의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연을 보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하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서로간의 믿음과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의 한 학생은 “오늘 처음 연을 날려봤는데 신기하게 하늘 높이 올라가서 정말 신났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수건돌리기를 했던 게 제일 재미있었다. 오늘 처음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른 말을 사용하니 친구를 놀리거나 서로 짜증을 내거나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웃음을 듬뿍 담아 체험학습의 느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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