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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4분, 꺼져가는 생명 살린다
고령군, 심폐소생술 체험존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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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5일 열린 녹색자전거대행진 행사와 연계해 자전거동호인, 주민, 학생, 자원봉사단 들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ABC자원봉사단의 강사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주변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인 심 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비하고 응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심 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일반인이 대부분이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숙지하면 내 가족, 우리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요즘 TV에서도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구하는 뉴스가 자주 보도되는데 많은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자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심폐소생술이(CPR)이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에 산소를 공급시켜 손상을 지연시키고 마비된 심장을 회복하는 것이다.
한편 심폐소생술 순서는 ▲의식 확인(환자 어께부위를 흔들면서 큰소리로 불러 반응 확인)→119신고 (주변의 한사람 정확하게 지목할 것)→심폐소생술(가슴압박) 실시 30회씩 반복→언제까지(㉮구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가 호흡할 때까지, ㉰내가 지쳐 쓰러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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