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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최고의 보험은‘안전벨트’
성주경찰서 용암파출소 경위 권오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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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성주경찰서 용암파출소 경위 권오영 | ⓒ 경서신문 |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일교차가 크게 차이가 있을 정도로 기온의 차가 심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여름에 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민들이 명산의 단풍놀이를 하러 계획을 세우는 계절이 찾아왔다.
이처럼 주말에 단풍놀이를 하러 가려면 장거리 운전은 필수가 된다. 이런 경우에는 항상 안전에 주의를 하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
운전시 안전벨트는 기본의 기본이지만 그것을 잊고 차량의 뒤 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차를 살 때에는 내 생명과 직결되는 차량 에어백과 차량보험 등을 꼼꼼히 따지고 알아보 면서도 진정 운전 중에는 가장 중요한 안전벨트를 왜 빼먹고 안 하는지 모르겠다.
식상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운전자나 동승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아직 저조한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 안전벨트 착용이야말로 나를 지켜줄 수 있고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더 좋은 보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도로교통법(50조1항)에서 정한 안전띠 착용 규정은 고속도로 등과 일반도로로 구분하고 있는다. 고속도로 등(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운전자와 모든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고 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옆 좌석 동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단속 및 계도를 해도 교통사고를 직접 겪어보지 않는 한 안전띠의 소중함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내 생명도 지키고 같이 타고 있는 동승자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안전벨트 착용의 생활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전벨트는 ‘든든한 우리 가족의 생명지킴이’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자. 다른 보험보다도 나와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보험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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