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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칠곡군시책개발기획단‘한티가는 길’탐방
탐방객 입장에서 현실적 보완사항 점검, 제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1:02
ⓒ 경서신문
칠곡군의 아이디어 뱅크 그룹인 시책개발기획단이 최근 개통한 45.6㎞의 대한민국 대표 순례길 ‘한티가는 길’을 주말을 이용해 탐방하며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탐방은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순례길이 될 ‘한티가는 길’을 탐방객 입장에서 직접 걸어보고 위험구간은 없는지, 안내 표시는 잘되어 있는지, 구간별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창의적이고 장기적 시각에서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책개발기획단 5개팀 47명은 역사적 스토리에 따라 5개 구간으로 나눠진 ‘한티가는 길’을 각 구간(1구간 돌아보는 길, 2구간 비우는 길, 3구간 뉘우치는 길, 4구간 용서의 길, 5구간 사랑의 길)별로 탐방활동을 실시한 뒤 각 팀별로 보고 느낀 개선ㆍ보완할 점을 관리부서인 농림정책과로 제출했다.

제출된 개선사항에는 자세한 위치까지 설명하며 “미끄럼 사고위험이 있어 나무계단을 설치하면 좋겠다”, “멧돼지 흔적이 있어 멧돼지 출몰주의 표지판이 필요하다”, “각 구간별 주제(스토리)와 관련한 글귀를 안내표지판에 써놓으면 좋겠다”, “이 장소에는 포토존과 계절별 밀원 꽃 군락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 보완사항을 내놓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티가는 길을 우리지역 명품 숲길로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마음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군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우리지역을 찾아 도보여행을 통해서 힐링하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말(韓末) 천주교 박해의 현장이요, 순교의 길인 한티가는 길은 신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연단(鍊鍛)의 길이요, 한적한 교외 숲길을 조용히 걷고 싶은 이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사색하기에 최적의 숲길”이라고 밝혔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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