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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참 좋은 스펙‘금연’
성주군,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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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금연, 행복을 부르는 참 좋은 스펙(SPEC)!’이란 슬로건 아래 10.14∼10.28일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금연교실은 금연을 원하는 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3일 동안 1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주변에 금연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등 건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동기 유발 및 개별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흡연의 유해성 실험, 금연 후 변화체험, 금연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후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행동 수정요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청소년의 흡연은 자칫 음주 등 일탈 행위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 흡연 연령이 낮고 오랫동안 담배를 피울수록 건강폐해와 함께 깊게 중독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청소년 금연교실을 통해 흡연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금연에 동참하길 바란다.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한 군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흡연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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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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