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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중, 청소년 기후변화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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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천중학교(교장 손철원)는 지난 14일 성주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는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교시는 학교를 방문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전문강사의 기후변화의 이해를 위한 이론수업을 실시하고, 2교시는 베르누이 원리를 이용한 생태피라미드 게임, 3교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식물심기, 4교시는 학교주변 식물관찰 등 이론적 내용을 직접 실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교주변 식물관찰 활동에 참가한 서은지(중2) 학생은 “매일 보는 교정의 나무와 풀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름을 불러보니 더욱 소중히 가꾸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때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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