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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문화원과 함께하는 충효(忠孝)교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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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등학교(교장 박상배)는 지난 13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주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충효교실을 열었다.
성주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이번 ‘2016학년도 청소년 충효교실’에서는 한복입는 방법, 전통 절하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선현의 가르침을 몸소 익히고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조선시대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제사를 지내던 성주향교 건물들을 둘러보며 각 건물들의 역할과 특징에 대한 설명과 성주의 효자와 충신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뿌리가 되는 정신인 ‘충’과 ‘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했던 이효진(3년) 학생은 “사람의 도리와 올바른 예절에 관한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고, 실천하려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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