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비, 가야산을 유람하다”
가야산국립공원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10:23
|
 |  | | ⓒ 경서신문 |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관광주간 및 국립공원 주간에 맞춰 ‘선비, 가야산을 유람하다’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주간은 가을 관광주간 기간에 맞춰 10.24∼11.6일까지이며,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하여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특화된 소리길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탐방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남긴 책인 ‘유람록’을 통해 선비들이 가야산을 유람하고 그 감회를 남긴 석각 등을 직접 보고,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가야산국립공원 소리길을 탐방하며 경관자원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소리길 트래킹 후 고운 최치원 선생이 바둑을 즐겨 뒀다는 정자인 ‘농산정’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시화전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욱 즐길 수 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국립공원 주간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10명씩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전화예약 055-930-8000)로 문의하면 된다. 성경호 가야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홍류동 계곡은 가을 단풍이 흐르는 계곡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국립공원 주간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소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선비들의 풍류를 직접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