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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디자인 100년 만에 탈바꿈
고령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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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인 대가야읍 외리1지구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일 저녁 외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외리1지구(190필 / 70,834㎡)에 대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영상과 PPT자료를 활용,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사업 후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대상지 선정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으로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서가 제출되면 사업지구지정, 조사측량, 경계조사 및 합의, 확정 순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2030년까지 전 국토를 대상으로 공부와 토지의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을 현재 측량방법인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성과는 쌍림 고곡1지구·고아벽화지구를 완료했으며, 지산신도시지구·덕곡 원송지구는 추진 중에 있다.
김길수 고령군 민원과장은 “각종 개발사업과 소유자간의 경계를 이번 사업에 정리하여 토지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를 위하여 주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고령군에서는 앞으로 업무를 확대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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