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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친선에 디딤돌을 놓다
가얏고마을서 완주군 재향군인회와 친선교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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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재향군인회(회장 전효진)와 여성재향군인회 회원 65명은 지난 7일 오후 대가야읍 소재 가얏고마을에서 전북 완주군 재향군인회(회장 권창환) 회원 35명과 함께 영호남 친선교류 및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완주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오찬 후 대가야박물관과 역사테마파크 및 체험특구를 거쳐 대가야수목원과 우륵박물관 등 고령군의 역사유적지와 관광지를 두루 탐방했다.
권창환 완주군 재향군인회장는 이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이 숨쉬는 고령군과의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간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전효진 고령군지회장은 “오늘의 만남이 영호남의 결속을 다지고 재향군인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고령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기념행사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먼 길 마다 않고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고령군까지 찾아 주신 완주군 재향군인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 1998년부터 전라북도 완주군과 고령군 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 이후로 매년 교차 교류형태로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가 치러지고 있으며, 양 도시 회원간의 화합과 특산품 교환, 관광지 답사 등 서로의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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