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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장학금 ‘귀감’
이호형씨, 성주중학교에 12년째 장학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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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호형씨 | ⓒ 경서신문 | 지난 11년 동안 매년 꾸준히 성주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이호형(성주읍)씨가 올해도 지난 6일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씨는 “가정 형편은 어려우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씨의 이런 따뜻한 선행은 본인의 시 ‘사는 방식’의 한 구절인 “떳떳하게 / 개같이 벌어서 / 정승같이 쓰겠다고 답했습니다”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성주중 이병일 교장은 “시 작품를 통해 보인 삶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이 많은 학생들에게 큰 교훈을 주었으며, 개인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임에도 12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이호형 씨께 감사하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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