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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방 시범학교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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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10.10∼10.11일까지 학령기부터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하고자 성주군장애인협회, 대구안전실천연합회 함께 선남·월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예방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안전실천연합회의 안전전문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법을 소개하며, 성주군장애인협회 소속 강사가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학교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 타고 이동하기 및 리프트 체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고글 쓰고 어지러운 상태에서 걸어보기, 안대착용 후 지팡이에 의지하여 보도블럭 건너기 체험을 실시해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하고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아가 성립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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