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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피카소 가을을 그리다
고령군, 전국대가야미술실기대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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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가얏고마을 및 우륵박물관 일원에서 고령문화원과 대가야미술가협회에서 주관한 ‘제13회 전국대가야미술실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서 깊은 대가야문화와 역사를 본 대회와 연계해 관내·외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대가야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예술부분에 꿈과 재능을 가진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열린 미술실기대회는 올해 문화마을조성사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고령의 문화와 풍경을 소개하기 위해 가얏고마을(우륵박물관 일원)로 장소를 옮겨 열리게 됐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본 대회는 미술실기가 끝난 이후 부대행사로 가야금연주체험, 장명루 만들기체험, 인형극 ‘가야금을 사랑한 달깨비’, 고령군청소년가야금연주단 공연 등 다양한 지역문화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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