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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국가 폭력 책임자 처벌해야”
고령군농민회, 고 백남기 씨 분향소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6:15
ⓒ 경서신문
고령군농민회(회장 석성만)가 지난달 26일부터 농협 고령군지부 주차장에 시위도중 경찰 물대포로 쓰러진 후 지난달 25일 사망한 고 백남기 씨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고 백남기 씨 분향소는 백 씨 사망 후 농민회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설치됐고, 농민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에서 백 씨 사망과 관련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면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고령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는 고령군농민회 석성만 회장은 “고 백남기 씨의 사망은 명백히 공권력에 의한 폭력이 원인이다”고 주장하고 “백 씨 사망의 주범인 국가 폭력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박근혜 정부는 당초 쌀(80kg 기준)값을 21만 원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현재 쌀값은 투자비도 건지지 못할 비용인 14만 원에 그치고 있다”면서 “우리의 주식인 쌀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백 씨 사망 사태와 관련 “생존권을 요구하다 공권력에 의해 농민이 사망했는데도 언론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너무 저조해 아쉽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고 백남기 씨는 지난해 11월 4일 시위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정신을 잃은 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지난달 25일 사망했으며, 이후 서울대병원 주치의의 사망진단서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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