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상의 해군 뭍으로 내려오다
해군 고령함, 지역사랑 봉사활동 실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5:43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해군 고령함에서 지난달 30일 국군의 날을 맞아 쌍림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용일 주임상사를 비롯한 장병 6명이 참여했으며,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정 모 할아버지 댁(쌍림면 백산리)을 아침 일찍 방문, 연탄보일러 및 수도 점검,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 콘센트 교체 등 어르신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현재 고령함에서 군 복무중이고 고향이 쌍림면인 전강섭 수병(20세)의 부모님(父 전휘대, 귀원리)이 농사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결연세대 봉사활동을 마친 후 곧바로 전 수병의 집을 찾아 딸기하우스 정리 및 마늘 파종 준비를 도우며 전우애를 다졌다.
오정래 쌍림면장은 “자매결연을 맺고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해군 고령함은 수시로 이렇게 고령군을 방문하여 뜻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정을 느낀다”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몸을 아끼지 않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