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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면, 건강마을 추진 박차
우곡면 건강위원 등 울진 건강마을 견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1일(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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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곡면 건강위원회 위원(위원장 신동우), 건강지도자, 마을건강지기 등 30여 명이 주민참여형 건강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의 건강마을을 견학했다.
울진군 매화면은 고령군 우곡면과 함께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이며,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매화면 건강걷기대회, 건강체조교실, 저염식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마을건강지기, 건강위원, 건강지도자가 서로 협동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16개 마을 새마을부녀회에서 마을별로 2~3명씩 저염식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를 배우고 월2회 마을주민들에게 저염식 식사를 제공한 가운데, 2016년부터는 주민들이 자부담을 하는 등 주민 스스로 참여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 우곡면은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을회관에서 식사 시 저염식 요리를 추진하는 싱겁게 먹기 실천운동을 3개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마을별로 걷기동호회를 결성해 걷기운동도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건강위원회의 활동이 다소 미흡한 상황이어서 이번 견학을 계기로 건강위원회의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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