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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손길, 쾌적해진 가정
대가야읍 새마을협, 장애인 가구서 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4일(화)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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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난달 28일 관내 장애인가구를 방문, 방치된 쓰레기·부패된 음식물 처리, 집안 정리정돈, 위생상태 개선 등 봉사활동에 팔을 걷었다.
이날 봉사활동의 대상가구는 3급 지적장애인으로 대장과 위장사이에 이물질(바늘)이 발견돼 긴급 수술을 하고 긴급의료비를 지원받은 후 퇴원했다.
해당 장애인은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요양이 필요하나 오랜 병원생활로 방치된 가구는 위 생상태가 좋지 않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회복에 어려움이 있어 집 청소 등 지원 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장애인가구 생활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박두건 대가야읍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게라도 도움을 드려 오히려 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대가야읍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새마을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단체의 협력으로 지역주민의 큰 어려움을 돕고 해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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