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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학생들의 꿈과 끼로 물들다
2016년 대가야학생문화축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4일(화)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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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2016 대가야학생문화축제를 지난달 27일 오후 1시부터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내 내빈 및 초·중·고 학생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당 어울림 장으로 열었다.
이번 축제는 1인 1악기 운영과 방과 후 활동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만들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대가야문화의 자긍심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날 문화누리 우륵홀 입구에는 학생들 작품인 시화와 그림 60여 점이 전시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었고, 공연장에서는 춤과 노래, 무용 및 관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보며 공감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심성을 키워 가는 창의성과 인성이 함양된 의미 있는 축제였다.
김형수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민들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찬란한 대가야문화의 향기가 온 누리에 퍼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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