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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경산4리 마을 대동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4일(화)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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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경산4리(이장 최장윤)는 지난달 29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대동회를 열과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실천했다.
성주읍 35개 마을은 매년 대동회를 갖고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전통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있는데 성밖마을도 이날 행사를 통해 동네 주요현안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즐기며 마을 지도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주민 모두의 안부를 기원했다.
특히 경산4리 성밖마을은 매년 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성밖숲이 있는 마을로 올 한해
벽화거리 조성, 마을회관 비가림 시설 설치, 교차로 꽃길 조성을 추진해 마을주민은 물론 동네를 오고가는 군민들에게 산뜻한 거리환경을 제공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대동회는 단절과 갈등이 심화되는 현대사회에 소통의 장으로 잘 계승해야할 아름다운 전통문화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이끄는 경산4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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