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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끄고, 꿈은 피우고
고령초교, 건강실천 흡연예방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4일(화)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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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는 지난달 27일 5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개인의 건강지식 및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통합건강증진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고령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한국청소년유해중독예방협회 대구센터장을 초청, 각 학반별
로 진행한 교육 내용은 ‘흡연은 질병이다!’, ‘담배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알아보기’,
‘OX퀴즈게임’, ‘담배연기로 4행시 짓기’, ‘금연송 부르기’, ‘가로세로 낱말퀴즈 풀기’ 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흥미 있게 참가했다.
고령초교는 학생 흡연 예방 및 금연홍보를 위해 지난 1학기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운동회 때는 금연 캠페인 및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금연데코 샌드 만들기, 금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이 담배연기 없는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우리 몸에 해로운 담배는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금연문화가 조성되어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판술 교장은 “학생들의 흡연예방 교육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주는 고령군보건소에 감사드리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여 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하면 교육의 효과가 한층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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