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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심성은 올바른 독서로
고령 우곡초교, ‘독서 조회’ 첫 행사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4일(화)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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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를 긍정적인 독서 분위기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 조회’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첫 ‘독서 조회’ 행사를 가졌다.
2016학년도 교육 중점을 인성교육으로 설정하고 있는 우곡초교의 이번 독서 주간 행사는
첫째, 9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6학년부터 1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총1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둘째, ‘어린이 독서헌장’ 낭독으로 시작된 제1회 독서 조회에서는 6학년 김소현 학생의 ‘난쟁이와 구둣방’ 등 총 4명의 독후감 발표가 있었다.
셋째, 앞으로도 11회 더 실시할 독서 조회를 통해 책 속에 담겨 있는 훌륭한 내용을 본받아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곡초교 6학년 김소현 학생은 첫 행사에서 독후감을 발표한 후 “독후감을 직접 써보고, 발표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문장 이해력과 독해력이 길러졌다”고 했다.
문정숙 교감은 이날 조회에서 “올바른 독서 습관이 형성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될 것이다”고 했다.
또 진상배 교장은 “독서의 생활화로 사고력과 독서 자료 활용 능력이 신장되고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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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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