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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간의 혈전! 6·25낙동강 전투 재연
칠곡군‘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기념식’개최
조국의 운명…하나되어 지켜낸 낙동강 방어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7일(화) 16:34
ⓒ 경서신문
호국의 고장 칠곡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둔치에서 대한민국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국방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박찬주 육군제2작전사령관, BG Graves(BG 그레이브스) 미8군부사령관, UN군 참전용사 유가족, 한·미군 장병,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등 2만여명이 참여했다.

첫날 22일 오전 10시부터 낙동강전투 전승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왜관읍 GS마트를 출발해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 다리까지 약2km에 걸쳐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군 장병과 미군, 참전용사 등 7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갑차와 자주포, 항공기 등 최신예 군 장비도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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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2일과 23일 양일간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된 전투재연 행사는 이 행사의 백미로서 특수부대 장병과 미군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부대 첨단 장비와 TNT 폭약 폭파 등 실전같은 음향 및 시각효과를 통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투장면을 재연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투재연 행사 후에는 블랙이글 에어쇼와 헬기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낙하의 식후행사가 이어졌고 참전용사 환송을 끝으로 낙동강전투 전승행사의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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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지구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마산∼왜관∼영천∼경주∼포항∼영덕 일대에서 국군, 학도병, UN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북한군 14개 사단의 총공세를 죽음으로 막아냄으로써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이 되었던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로 역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를 지닌 전투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전승행사는 낙동강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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