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을바람 속에 면민의 화합을
고령군 운수·다산·성산면 체육대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7일(화) 16:34
|
|  | | ⓒ 경서신문 | |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관내 각 읍면 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22일 운수초교 운동장에서는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수면(면장 임유호) 화합한마당 잔치가 ‘다같이, 더불어, 함께’란 슬로건 아래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면내 15개 행정리를 동서남북으로 나눠 4개 팀으로 편성, 고무신다트, 줄다리기, 어르신 선물낚시 등 다채로운 경기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주는 등 풍요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이어 지난 23일 다산면(면장 김용현)에서도 다산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6회 다산면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낙동강변 다산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
다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화합 행사에는 주민 및 출향인사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전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20개 마을을 화람팀(평리,좌학), 단결팀(호촌1,2), 화합팀(곽촌1, 상곡1,2), 협동팀(상곡3), 한마음팀(상곡4), 필승팀(상곡5,6, 곽촌2), 명랑팀(노곡), 우륵팀(월성, 벌지·나정·송곡1,2리)등 8개 팀으로 나눠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에서는 참외 깍기, 100M 달리기, 윷놀이, 투호, 어르신경기, 자치기,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줄다리기 경기를 제1부 체육행사로 진행하고, 오후에 계속된 2부 행사에서각 마을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재주꾼이 나와 노래와 춤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다산농악대, 노곡풍물단은 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기간 연습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김용현 다산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면민의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인 만큼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면민이 한마음이 되고 즐겁게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산면은 교통망과 산업의 여건이 좋아 발전 속도가 빠르고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지역으로 오늘의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하여 한마음 되는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24일에는 성산초교 운동장에서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성산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려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경기를 펼치면서 가을날의 푸른 하늘을 만끽했으며,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나누면서 하루를 즐겼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