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야금의 소리 부산을 울리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부산 순회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7일(화) 15:22
|
|  | | ⓒ 경서신문 | | 악성 우륵과 대가야의 혼이 담긴 가야금의 선율이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항도 부산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지난 2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가을의 소리’란 주제로 순회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군립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 강미선 씨를 포함한 11명의 단원들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을 객원으로 한 산조합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정정렬제 춘향가’ 이수자 정선희 선생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고법 이수자 신호수 선생을 특별게스트로 초청해 판소리 공연도 무대에 올리는 등 산조합주, 가야금 병창, 판소리, 퓨전국악의 다양한 구성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부산 순회공연을 펼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지난 2015년 10월 1일 창단, 지난 연말 창단공연에 이어 올해 4월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와 대가야체험축제 오픈무대 축하공연, 6월 ‘KBS 국악한마당’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연주단은 앞으로도 서울, 대구 연주회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0월 이탈리아 몬도무지카 국제악기전시회 개관식 기념공연을 준비하는 등 동서양 문화예술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