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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내 꿈을 찾아서
고령 운수초교, 도시문화 체험학습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7일(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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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박순지)는 지난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시문화 및 진로체험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리틀소시움 진로직업 체험과 대구 지상철 3호선 탑승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구 엑스코에 위치한 리틀소시움 직업체험학교는 총 40여 가지의 직업체험 코너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실제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체험에서는 요리교실, 소방관, 경찰관, 세관원, 병원, 은행, 호텔, 공항, 백화점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했으며, 마트나 자동차 정비소 등에서 계산원으로 일을 하면 전용 화폐를 벌 수 있고, 체험활동을 하면 화폐가 소비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경제교육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3시간여 동안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해 다양한 직업체험 및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스스로 찾아가서 기다리며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리틀소시움 진로체험학습 후 대구 지상철 3호선 만평역으로 이동, 종점인 용지역까지 지상철 탑승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6학년 전선지 학생은 “리틀소시움에 가서 세상엔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에게 맞는 직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할 때가 많았는데 여러 가지 직업체험을 해보니 나의 흥미와 적성을 알게 되었고 지상철은 처음 타보았는데 도심을 지나며 밖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고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순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 진로를 고민해보고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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