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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고, 명문 특성화고 자리매김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3일(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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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고령고등학교(교장 김광수) 학생들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높은 성과를 올려 우수한 기능·기술인을 양성하는 명문 특성화고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천916명이 출전, 해당 직종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고령고등학교에서는 10명의 학생이 제빵 부문, 요리 부문, 목공예 부문, 가구 부문, 컴퓨터그래픽 부문에 출전했다.
조리과는 요리부문 금상(3년, 유진)을 수상했으며, 실내장식디자인과는 목공예부문 동상(2년, 최병규)을 수상했다.
이같은 성과는 전교생이 175명인 소규모 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똘똘 뭉쳐 이룬 성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요리부문에서는 전국에서 출전한 48명 가운데당당하게 1등을 차지한 유진 양은 수상 소감에서 “평소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운대로 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직원들은 물론 학생들도 고령고등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고령고등학교는 최근 2016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3, 우수상 1에 입상하는 높은 성과를 올렸으며,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입상함으로써 기능·기술인을 양성에서 해가 갈수록 승승장구 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령고등학교는 작지만 큰 학교임을 한 번 더 입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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