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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올리고’, 전기요금 ‘내리고’
성주군, 노후가로등 2천400개
친환경·고효율LED로 100%교체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3일(화)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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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보안등 6천200개와 가로등 2천400개 등 총 8천600개가 설치되어 밤길 안전과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등은 주택가, 골목길 등 보행자 취약지역에 설치해 보행안전확보 및 민생치안을 예방하고 있으며 가로등은 주로 차도, 보도에 설치되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안전을 지키고 있다.
성주군은 군민들의 야간 보행 및 차량의 통행 안전을 위해 2015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관내 기존 가로등 전체(2천400개)를 친환경적이며, 고효율에 탁월한 LED등으로 100% 교체완료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기존 나트륨 가로등은 250W로 소비전력이 높고 에너지효율도 떨어지는 반면 교체한 LED등은 150W로 낮은 소비전력과 긴 내구연한, 저탄소 배출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나트륨 등에 비해 전기요금이 40% 절감되어 연간 약 9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기존의 가로등 및 보안등에 관리번호를 부여해 표찰을 부착하고 관리 시스템도 재정비하여 주민의 고장 신고·접수 및 수리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고장 신고는 각 가로등(보안등)에 부착된 표찰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수신자 부담으로 가능하며, 관리시스템(http://sj.slight.co.kr)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관리시스템은 성주군 홈페이지 우측에 있는 배너를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노후한 기존 가로등을 친환경적이고 절전 효과가 탁월한 LED등으로 교체해 클린성주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며 “보안등에 대하여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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