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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삼산리 재활용선별시설 설치
재활용선별장과 대형폐기물동 등 3동 구성
재활용선별설비, 38억 투입 2018년 연말완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3일(화) 16:11
↑↑ 재활용선별시설 조감도
ⓒ 경서신문
성주군은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선별해 양질의 재활용품을 생산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신 재활용선별시설을 도입, 재활용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시책에 부응할 방침이다.

현재 성주군은 일일 25t의 생활쓰레기가 발생되며 그 중 20%인 5t 정도가 재활용폐기물로 성주읍 삼산리에 위치한 환경안정화사업소내 간이시설에서 재활용 선별인부 6명이 수작업으로 선별하고 있다.

이는 도내 평균인 31.4%보다 저조한 수치로 재활용선별시설의 열악한 환경에 원인이 있다는 판단하고 재활용선별시설을 현대화하고 오는 2028년까지 재활용율 40%를 목표로 삼고 있다.

재활용선별시설은 현재 성주군자원순환센터(쓰레기소각장)가 위치한 삼산리에 위치할 예정이며 생활폐기물매립시설(환경안정화사업소)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폐기물처리 효율성을 높이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군은 판단하고 있다.

예정부지는 총 5,860㎡로 재활용선별장과 대형폐기물동 및 적재창고 3동으로 구성되며 일일 12t의 재활용폐기물을 자동선별과 수선별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8여억을 들여 2018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재활용선별설비는 반입된
재활용폐기물을 선별라인에서 수동 또는 자동으로 선별하고 성상별로 선별된 재활용품을 압축 및 저장해 반출하도록 계획됐다.

또한 재활용폐기물의 정확한 선별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 설비들을 각 계통에 맞춰 적절히 조합하는 형식으로, 처리공정 중 PET타공기와 가스캔 절단기를 도입, 폭발위험이 있는 PET 및 가스캔을 우선 절단 후 압축하도록 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 하도록 했다.

수선별 과정 중 파손되기 쉬운 유리병을 온전히 하역하고자 유리병 리프트를 적용해 유리병(온병) 회수율을 최대한 높일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쓰레기 재활용의 교육장소로도 활용하여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자원으로 재생산되는지를 알고, 자원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으며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분리배출 해야되는 지도 배울 수 있어 자원재활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선별시설이 완공되어 가동되고 주민들의 인식변화에 따라 재활용품 분리 참여가 증가한다면 현재보다 더 많은 자원을 재활용해 정부의 자원재활용과 녹색정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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